표준지 공시지가 광주 6.16% 전남 6.12% 하락…14년만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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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지 공시지가가 공시된 가운데 광주의 공시지가는 6.26%, 전남은 6.1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시법'에 따라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공시한 결과 광주는 당초 공시안인 6.27%보다 0.01%포인트 높은 6.26% 하락한 것으로 수정 공시됐다.

전남 역시 당초 공시안인 6.13%보다 0.01%포인트 높은 6.12% 하락한 것으로 확정됐다.

광주전남지역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 2009년 이후 14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공시지가가 하락하면서 광주에서 가장 값비싼 땅으로 손꼽히는 동구 충장로 광주우체국 맞은 편 땅이 ㎡당 1690만 원에서 올해 1517만 원으로 10.2%인 173만 원 하락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의 경우 광주와 전남이 각각 3.47%와 2.98% 하락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락 폭이 낮았다.

이처럼 공시지가와 공시가격이 하락하면서 주택과 토지 부문 보유세도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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