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개막전 일정. 한국프로축구연맹2023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가 오는 3월 1일부터 시작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2023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 1라운드부터 39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K리그2는 새롭게 합류한 천안 시티, 충북청주를 포함해 13개 구단이 참가하며, 팀당 36경기를 치른다.
시즌 개막라운드 6경기는 모두 3·1절에 열린다. 오후 1시 30분과 오후 4시로 나뉘어 3경기씩 치른다. 지난해 준플레이오프에서 격돌했던 경남FC와 부천FC는 오후 1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만난다.
천안은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K리그2 데뷔전을 치르고, 전남 드래곤즈는 광양전용구장 홈에서 FC안양과 첫 대결에 나선다.
지난 시즌 강등된 성남FC는 오후 4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대결한다. 함께 강등된 김천 상무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맞붙는다.
K리그2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충북청주는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한다. 김포FC는 개막일 휴식한다.
월요일 저녁 열리는 '먼데이 나이트 풋볼'도 계속된다. 각 팀당 1회씩 모두 13회 개최하며, 시즌 첫 '먼데이 나이트 풋볼'은 7월 3일 오후 7시 안양과 성남이 장식한다.
정규라운드를 마친 후에는 플레이오프(PO)를 시작한다. K리그2 4위와 5위 간 준PO는 11월 29일, K리그2 3위와 준PO 승리팀간 PO는 12월 2일에 열린다.
K리그1으로 올라가는 승강 PO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12월 6일과 9일 개최한다.
■ 2023시즌 K리그2 개막라운드 일정(3월 1일 수요일)
경남 : 부천 (13:30, 창원축구센터)
천안 : 부산 (13:30, 천안종합운동장)
전남 : 안양 (13:30, 광양전용구장)
성남 : 안산 (16:00, 탄천종합운동장)
충남아산 : 김천 (16:00, 이순신종합운동장)
서울 이랜드 : 충북청주 (16:00, 목동종합운동장)
휴식팀 : 김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