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대부분 해제…중대본 1단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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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계량기·수도관 동파 잇따라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행정안전부는 25일 대설특보가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이날 낮 1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수준도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낮췄다.

행안부는 지난 23일 저녁부터 전국 대부분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고 호남과 제주에서 대설특보가 발효되면서 같은 날 오후 7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

25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올라 26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대설특보는 제주 일부 지역에서 발효 중이고 낮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6 새벽부터 낮까지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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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집계된 계량기 동파 건수(23일 중대본 1단계 가동 이후)는 140건으로 늘었다. 서울이 98건으로 가장 많고 경기는 21건이다.

수도관 동파는 충남 3건, 서울 1건 등 4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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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 소통은 대체로 원활한 가운데 전북 3곳, 전남 3곳 등 도로 12곳이 통제 중이다.

국립공원은 무등산, 다도해, 내장산 등 5개 공원 84개 탐방로 출입이 통제됐다.

여객선은 백령~인천, 제주~우수영 등 10개 항로 13척이 풍랑으로 인해 통제됐다.

항공기는 전날 제주공항 출발·도착편이 전면 결항했으나 이날은 결항편이 없다. 제주 출발 항공편은 정상 운항 중이며 이날 38편이 증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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