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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한파 시작, 풍랑에 강풍, 대설 특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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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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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이번 겨울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들이닥쳤습니다.

현재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설악산이 영하 25.6도까지 떨어졌고, 파주와 철원 영하 17.3도, 서울도 영하 15.6도로 어제보다 무려 13도가량이나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요. 지금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 한낮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철원 영하 14도, 서울 영하 12도, 청주 영하 10도, 광주와 대구 영하 7도의 분포로 평년 기온을 10도에서 15도가량 크게 밑돌겠고,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이 한파가 최고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과 내일 충남과 호남, 제주도를 중심으로 큰 눈 소식까지 있습니다. 현재 제주와 호남 서부, 세종시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제주 산지, 울릉도.독도에 30~50cm(많은 곳 70cm 이상), 전북 서부, 전남(동부남해안 제외),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 5도에 5~20cm(많은 곳 전라 서해안, 제주 중산간 30cm 이상), 충남 서해안, (24일) 경기 남서부, 충청 내륙, 전북 동부, 전남 동부남해안에 1~5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현재 해안과 산간,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와 함께 전 해상에 풍랑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항공기와 여객선이 운행에 차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운항정보를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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