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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간증에 튄 '불똥'…윤은혜 측 "강제 예배?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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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 박종민 기자배우 윤은혜. 박종민 기자배우 윤은혜가 난데 없는 '광신도'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렀다.

최근 SNS에 확산된 교회 간증 영상이 시발점이었다. 목소리를 높여 기도하는 모습이 미디어 속 부정적으로 묘사된 '광신도'들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것.

여기에 2009년 드라마 고사 현장에서 비기독교인 스태프 및 출연진까지 강제 예배를 드리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윤은혜 측은 당황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윤은혜 소속사 제이아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CBS노컷뉴스에 "함께 일하면서도 그런 일(강제로 기도나 예배를 드리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 (강제 예배 주장은) 사실무근"이라며 "간증 영상부터 시작된 논란인데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난색을 표했다.

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윤은혜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궁'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많은 흥행작들을 남겼다.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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