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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2030년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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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충북CBS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내 주요 단체장에게 올 한해 역점 시책 등을 들어보는 연속보도를 마련했다. 10일은 일곱번째 순서로 조병옥 음성군수와 함께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신년대담]
​■ 방송 : 충북CBS <시사포워드 신년대담> 청주 FM 91.5MHz, 충주 99.3MHz (17:00~17:30)
■ 진행 : 이수복 앵커
■ 대담 : 조병옥 음성군수


이은영 PD이은영 PD◇ 이수복> 안녕하십니까, 시사포워드를 진행하는 이수복 PD입니다.

시사포워드에서는 새해를 맞아서 신년특집 대담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조병옥 음성군수 모시고 지난 한 해 군정 성과와 올해의 군정 비전들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군수님 음성군민과 우리 청취자들에게 새해 인사 한 말씀 해주시고 본격적인 인터뷰를 이어가 보겠습니다.

◆ 조병옥>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음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CBS 기독교 방송 청취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저희 음성군은 금년을 2030년 음성시 건설 기틀을 마련하는,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을 실현하는 그런 해로 정하고 당당하게 또 정의로운 음성군정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저희 음성군정에 적극적인 참여와 변함없는 성원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이수복> 네,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이제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해 음성군은 많은 성과가 있었는데 아주 재밌는 것을 발표하셨더라고요.

2022년 지역 발전을 견인한 베스트 성과 이렇게 자료를 발표하셨는데, 어떤 내용인지도 좀 소개를 해주시죠.

◆ 조병옥> 지난해는 정말 어려운 시기였었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마는 존경하는 우리 음성 군민과 함께 저희 음성군은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 첫 번째가 지역 내 총생산 GRDP가 8조 2800억 정도를 기록을 해서 8년 연속 도내 2위를 유지하고 있고, 또 무역수지도 지난해보다 200% 이상 증가를 했습니다.

특히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청년 고용률 같은 경우는 도내 1위는 물론이고 전국 226개 자치단체 중에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청년 일자리가 많은 지역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투자 유치도 9조 6천억을 달성을 해서 많은 일자리를 확보했다고 생각이 되고 공모사업 역시 7천억을 돌파를 해서 우리 생활 인프라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을 합니다.

맹동 국민체육센터 또 금왕의 금빛체육센터를 준공을 했고 우리 서민들 또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음성 행복페이가 누적 발행액 저희가 2400억 원을 돌파했거든요. 대단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많은 도움을 줬을 것으로도 이렇게 기대를 하고 정부 예산도, 저희 군에서 집행하는 예산이 1300억 원을 달성을 해서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마지막 저희가 예산이 재정 규모가 한 9887억 원이었었거든요.

그래서 거의 1조가 이 됐는데 1조 시대가 그만큼 우리 음성군 경제 규모가 나름대로 커지고 있다, 이런 게 중요한 성과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이수복> 2022년 군정 성과를 살펴주셨는데요. 민선 7기에 이어서 조병옥 군수님은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하지 않으셨습니까? 올해 군수님의 각오와 또 군정 운영 방향을 좀 살펴주시죠.

◆ 조병옥> 우선 지난 선거에서 재선의 기회를 주신 음성 군민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존경하는 군민께서 적극적인 지지로 재선의 기회를 주셨기 때문에 민선 8기는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민선 8기 비전도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으로 정하고 저희가 10대 전략 100대 공약을 발표했는데 이런 부분이 바로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는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투자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 이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이 바로 역동적인 지역 경제 실현에 도움을 줄 것이고, 또 조화로운 균형 발전, 그 다음에 잘 사는 농업 농촌 구현, 따뜻한 동행과 함께 하는 평생복지, 젊은 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또 고품격 생활 인프라 확충.

그리고 이제 최근에 저희 음성군이 기업체도 많이 들어오고 그래서 안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특히 투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그리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서 인구 유입을 시키는데 모든 음성 군정의 역량을 집중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수복> 평소 군수님은 투자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과 앞서도 잠깐 이야기하셨던 역동적인 지역 경제 실현 이야기를 자주 강조하셨는데요. 실질적으로 이를 위한 노력들 어떤 것들을 하고 계신지 소개를 좀 해주시죠.

◆ 조병옥> 전국에 이제 226개 지방자치단체가 있거든요. 지금 이 순간에도 서로 경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 번째가 다 모든 자치단체가 투자 유치를 통해서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고 거기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냄으로 인해서 인구 유입을 촉진시키겠다, 이게 모든 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생각하거든요.

저희 음성군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선 8기 목표가 8조 5천억 투자 유치고 만 삼천 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거거든요.

이를 위해서 우선은 해야 될 일이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겁니다. 그래서 금왕 테크노밸리산단하고 상우산단을 금년에 준공을 하고 이어서 이제 삼성 테크노폴리스, 생극제2산단 삼성 테크노폴리스산단을 금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거쳐서 착공을 하게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진행 중인 용산산단하고 인곡산단은 이미 기업 유치가 시작이 됐고 이와 같이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기존에 이미 입주해 있는 저희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이 많은데 중소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라든가 이런 부분을 좀 도움을 드려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가는 데도 우리가 많은 역량을 집중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올해도 전통시장이나 이런 데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복페이 저희가 750억 정도 발행할 계획인데 인센티브 10퍼센트는 저희가 지속적으로 이제 지급을 하는데 한도액을 조금 줄였습니다. 재정 여건상 불가피한 상황이었고.

또 하나는 지금 청년에 대한 문제가 계속 대두되고 있는데 청년 지원센터를 설치를 해서 취업 또 창업 주거 상담 이러한 꼼꼼한 지원 체계를 갖춰서 청년들이 우리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이수복> 이번 질문은 조화로운 균형 발전 실현과 관련한 이야기를 좀 드리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음성군 내의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위해서 음성군은 어떤 계획들을 갖고 계신지 이야기도 좀 해주시죠.

◆ 조병옥> 균형발전은 지방자치 시대의 핵심 가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충북만 해도 청주권에 집중돼 있듯이 각 시군도 또 일부 지역에 많은 게 편중돼 있는 게 사실이거든요.

그럼에도 저희 음성군은 다행히 권역별로 그래도 어느 시군보다 골고루 발전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도시 기반 확충과 생활 여건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거를 위해서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준공하고 이어서 이제 삼성덕정지구와 감곡역세권에 대한 행정 절차를 진행을 해서 착공을 하도록 이렇게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 주택 그리고 음성읍 도시재생과 연계한 주거복지 오픈 플랫폼이 올해 모두 준공이 되는데 그러면 저소득자 근로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이렇게 기대를 합니다.

또한 일자리 연계형 주택도 한 300세대 정도 되는데 금년에 착공을 해서 청년이나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돕고 또 민자로다 도시개발이나 공동주택 건설 사업도 적극 이렇게 지원을 해서 주택 공급을 늘려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그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서 저희가 농촌 협약 사업에 선정이 됐는데 대소와 삼성면을 포함한 맹동면까지 이렇게 확대하는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을 하게 됩니다.

약 366억 정도 이렇게 사업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앞으로 농촌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삼성 복합문화센터와 감곡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사업도 준공을 해서 농촌의 문화 환경 문화 복지의 혜택을 드리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 이수복> 사실 많은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지 않습니까?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촌 구현을 위해서는 또 올해 어떤 계획과 비전을 갖고 계신지요.

◆ 조병옥> 농업은 저희 음성의 근간 산업이면서 또 미래 산업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지난 민선 8기 선거 과정에서 농촌 관련 농업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 이렇게 공약을 했는데 올해 일반회계 기준으로 해서 농업 부문 예산을 890억 원 정도 편성을 했는데 전년 대비 약 9.8퍼센트 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물론 부족하지만 그래도 전체 증가율보다 높게 편성을 했고 이런 약속은 앞으로도 지켜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농촌 활력과를 추가로 신설을 했습니다.

여기에서는 이제 농촌 인력을 공급을 한다든가 농촌이 필요한 부분 이런 것을 지원하는 그런 부서가 되겠습니다.

민선 7기 때 우리가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음성 명작을 만들었는데 음성 명작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면서 브랜드 관리를 통해서 우리 농산물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이렇게 높여 나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이 음성 명작 페스티벌을 개최를 했는데 처음이다 보니까 이제 조금 문제점도 있고 미흡한 부분도 많이 있었거든요.

금년에는 그런 부분을 보완을 해서 아주 알차고 우리 음성군 명품 농작물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이렇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외국인 계절제 근로자도 지난해 저희가 한 380명 정도 도입을 했는데 금년에 한 500명이 넘는 계절 근로자를 도입을 해서 농촌 부족인력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게 농기계 보급을 확대하는 건데 농기계 보급을 확대하는 것은 좀 어려움이 있거든요.

예산도 많이 들고 또 효율성 면에서 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농기계 임대 사업소를 저희가 민선 7기 들어서 벌써 두 개 했고 앞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인데 임대 사업소를 확대해서 언제든지 다양한 농기계를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서 쓸 수 있는 이런 체계를 지금 갖춰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축산 분야도 ICT 융복합 지원이라든가 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시설을 통해서 우리가 축산 농가의 경쟁력도 이렇게 높여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수복> 음성군에서는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평생복지 실현을 위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은 복지 분야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해주시죠.

◆ 조병옥> 어느 시군이든지 복지 분야가 좀 많이 취약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시에 비해서 농촌 지역일 경우 더 그렇다고 생각이 되는데 저희 음성군은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금년부터 국비가 지원되는 부모 급여 제도도 도입이 되고 있고, 제가 파악해 본 바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충주에 하나 있고 나머지 다 청주에만 있습니다. 나머지 시군에는 없습니다.

그런 상태로 지금 아주 열악하거든요. 그래서 저희 음성군도 청년들이 많이 있고 그래서 군립 공공산후조리원이 지금 민선 8기 공약인데, 우리 음성군에 하나를 건립을 해서 산모들의 공공산후조리를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갖춰 주려고 지금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 음성군은 여성 친화도시로 재지정이 됐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도 재인증을 지난해 다 연말에 마쳤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따른 전략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한테 가장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노인 일자리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줄어드는 부분을 음성형 노인 일자리로 다시 만들어서 더 보충을 하고 노인 일자리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지난해보다 오히려 늘면 늘었지 줄지 않을 정도로 일자리를 만들어서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이제 노인복지 서비스를 위해서 제2노인복지관 즉 한빛커뮤니티 케어센터를 올해 이제 준공하거든요.

그래서 운영을 시작하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저는 민선 7기에도 그랬지만 각 마을마다 있는 경로당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골 지역에 주로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계시고 경로당에서 거의 하루 일과를 대부분 보내시거든요.

그래서 이 경로당이 어느 시설보다 쾌적하고 생활하기 편리하게 가꾸고 또 장비도 보강해 주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에어컨이라든가 정수기라든가 이런 부분을 계속해서 보완을 해드렸는데 앞으로는 경로당별로 꼭 필요한 장비를 일정 부분 우리가 보강 사업을 통해서 쾌적한 생활 여건을 조성해 주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마을 경로당에 보면 어르신들이 활용하는 것도 있지만 마을 주민들의 어떤 커뮤니티 공간으로서도 또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공간을 우리가 잘 관리하고 지원해줘야지만 마을도 발전하고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서 또 이제 장애인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기능 보강 또 특별 교통수단도 확대해주고 이렇게 해서 장애인도 차별받지 않는 그런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잘 아시겠지만 저희 음성군은 외국인이 많거든요. 도내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지원센터가 있어서 운영이 되고 있는데 외국인 지원센터를 통해서 교육이라든가 또 각종 직업 훈련 상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해서 우리 대한민국에서 하루 속히 자리매김해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렇게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라든가, 또 심뇌혈관 질환 예방 사업이라든가 이런 건강 증진 사업도 함께 해서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함으로 인해서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이수복> 군수님 이번에는 교육 분야에 대한 질문을 좀 드려보겠습니다. 품격 있는 교육문화도시 조성과 고품격 생활 인프라 확충 이 부분에 대한 고민도 이야기해 주시죠.

◆ 조병옥> 교육 분야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2030년 음성시 승격을 위해서 여러 가지 인구 유입 정책을 쓰고 있는데 그중에 첫 번째라고 할 정도로 이게 중요한 부분이 바로 교육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우리 음성군 장학회가 지금 한 210억이 넘어갔거든요. 기금이 그래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적 우수자에 대한 장학금도 지원하고 또 명문학교 육성 지원이라든가 장학생이 또 다시 예를 들어서 명문대를 간 장학생이 우리가 음성군에서 지원을 해줘서 와서 또 다시 후배들에게 어떤 동기부여라는 환류 사업도 지금 하고 있고, 우수 대학생에 대해서는 특별 장학금도 지원해 줬고 이런 장학제도를 활성화하는데 지금 전력을 쏟고 있고, 또한 올해 3월에 혁신도시에 동성고등학교가 처음 개교를 합니다.

그래서 동성고등학교 명문화를 위해서 저희가 한국교육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여기를 명문고 육성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원할 계획을 갖고 있고.

또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하고 있는데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서 계절별로 시기별로 저희가 지역 특산물을 특별 공급을 해주고 있거든요.

이게 연간 한 8억 원 정도 되는데 이런 부분도 교육도시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올해 이제 처음으로 저희가 초등학교 입학 학생에게 20만 원씩 입학 축하금을 줬거든요. 상당히 부모님이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앞으로 좀 확대해서 우리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평생 학습도시로서의 기능도 확대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청소년들을 보면 지금 어울릴 공간이 부족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청소년 문화의 집이라든가 또 전용 공간 어울림 센터 이런 것을 확대를 해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또 열정을 불사를 수 있는 그런 공간 마련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아울러서 이제 생활 인프라 쪽에는 저희 음성군이 시승격을 위한 인구 유입 정책 중에 생활 인프라 확충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거든요.

특히 체육이라든가 문화 복지 이런 부분이 다 해당이 되는데 그중에서도 최근에 이제 건강과 연계된 생활체육 인프라에 관심들이 많아서 저희 음성군은 금년에, 지난해죠, 금왕 개방형 체육관 그리고 혁신도시에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준공을 해서 이제 운영이 시작됐고, 금년에는 음성의 생활체육공원 그리고 반다비 체육관 수영장을 준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생활체육공원도 삼성이 이제 시설 개선을 해서 상반기에 준공을 하고 생극 생활체육공원, 맹동 종합 스포츠 타운 또 음성과 금왕의 파크 골프장 이런 것을 해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대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음성 군민들이 누구나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이수복> 사람 중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올해 군정 비전 중에 하나로 꼽으셨는데 이를 위해서는 어떤 사업들과 계획들 갖고 계십니까.

◆ 조병옥> 이 부분이 아까 서두에도 조금 말씀드렸는데, 저희 음성군이 도시가 이제 공업화로 급속도로 변해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저희가 어려움이 있던 게 종합병원이 없어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민선 7기에 유치에 성공한 국립소방병원이 이제 12월에 착공을 해서 2025년에 준공을 개원을 목표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더 다행인 것은 국립소방병원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도록 확정이 돼서 앞으로 우리 음성군은 물론이고 중부4군 의료 공백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이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제 소방병원과 더불어서 인근에 저희가 치유의 숲이라든가 국가 생태 탐방로 이런 거를 조성을 해서 치유와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동시에 마련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0년도에 저희 음성군에 큰 수해가 있었거든요. 그때 봤듯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음성군은 상습 도시침수 대응사업, 그래서 삼성의 모래내 지구라든가 생극의 배수 개선 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우선적으로 지금 착공을 해서 진행을 시작하고 있고, 각종 하천에 대한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사업도 상당 부분 지금 여러 곳에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아주 완전하지는 않지만 피해를 최소화는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쾌적한 환경에 문제가 되는 게 가축 분뇨로 인한 악취 문제거든요. 이거를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가 가축 분뇨 처리 시설을 금년에 준공을 하게 되는데 이거와 연계해서 슬러지 자원 순환 시설도 추가로 만들어서 정말 가장 친환경적인 이런 가축 분뇨 처리 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또 광역 폐기물 처리 시설에도 50톤 규모의 소각장을 증설을 해서 친환경적으로 이렇게 가꿔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이수복> 시작하면서 음성군의 도시 브랜드를 상상대로 음성 이렇게 이야기하셨어요. 어떤 뜻을 담은 겁니까?

◆ 조병옥> 도시 브랜드는 그 지역의 어떤 정체성 또 미래 비전 이런 걸 담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저희 음성군은 그동안에 도시 브랜드가 없이 음성군을 홍보하다 보니까 많은 어려움이 있었거든요.

우리 음성군민께서 최선의 기회를 주시고 다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는데 취임식에서 도시 브랜드를 선포하자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상상대로 음성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선포를 했는데, 말 그대로 상상대로 음성은 우리의 상상이 또 희망이 현실이 되는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술처럼 우리 음성 군민의 염원과 행복이 막힘없이 펼쳐지고 또 윗 상자 두 개를 쓰면 모든 분야에서 최고 중의 최고라는 이런 의미를 경쟁력을 갖춘 도시를 의미하고 또 서로 상자를 쓰게 되면 서로 함께 있는 소통하는 도시 이런 공감 도시를 뜻하고 있고, 대로는 우리가 하는 그대로 희망의 메시지 그리고 이제 큰 대자하고 길 로 자를 쓰면 저희 음성군이 국토의 중심이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의미를 함께 이렇게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하게 생각하면 그냥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되는 거고, 조금 더 깊이 생각하면 이제 이러한 한 세 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희도 열심히 활용할 건데 많이 좀 도와주시고요, 정말 생각하는 대로 우리 음성군이 2030년 시로도 승격되고 미래 100년 상상대로 모든 게 펼쳐져서 음성 군민이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그런 음성 시로 이렇게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 이수복> 군수님하고 이야기 나누다 보니까 벌써 약속한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100대 공약 사업 이야기하셨는데, 미래 먹거리에 대해서 어떤 계획들 갖고 계신지 끝으로 마무리 한 말씀 해 주시죠.

◆ 조병옥> 제가 민선 8기 출범하면서 음성군민께 10대 전략 100대 공약을 발표를 했습니다.

이것은 앞으로 미래 10년 미래 50년 음성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그런 도시 체계를 갖추도록 만든 공약입니다.

이것을 기틀로 해서 민선 8기 내에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또 인구 유입을 촉진시켜서 우리 음성군이 2030년 음성시로 가는 지름길을 토대를 마련하겠다, 이렇게 발표를 했는데 이 약속을 지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의 혼자만의 힘으로도 안 되는 거고 공직자만의 힘으로도 안 되는 겁니다.

바로 우리 11만 음성군민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주셔야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음성 군민의 저력을 믿습니다.

그래서 음성군민과 함께 민선 8기 상상대로 음성, 지속 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반드시 실현해서 2030년 음성시로 가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이수복> 오늘 2030년 음성시 건설 기틀 마련을 위해서 어떤 고민들과 계획들을 갖고 있는지 조병옥 음성군수 모시고 지난 한 해 군정 성과 올해의 군정 비전 들어봤습니다.

오늘 바쁘신 가운데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사포워드에서 마련한 신년 특집 대담 오늘은 조병옥 음성군수와 함께 했습니다 시사포워드 오늘 순서 여기서 접고요, 저는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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