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구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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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고양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방역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확 산방지 조치를 지시했다. 고양시 제공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7일 오후 고양시 산란계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방역 현장을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며 신속하고 철저한 확 산방지 조치를 지시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고양시는 지난 7일 일산 서구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농장주는 7일 오전 간이 키트 검사에서 항원이 나오자 고양시에 신고했다.

간이 키트 검사에서는 10마리 중 7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고양시는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를 의뢰한 뒤 고병원성이라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고양시는 8일 오전까지 인력 60명과 장비 10여 대를 투입해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닭 7만 8천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한다.

또 반경 3km 이내에 있는 가금 농가들의 닭과 오리 등 800여 마리도 오는 9일까지 살처분할 방침이다.

발생 농가에서 10km 방역대 내 가금류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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