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마리서치는 3일 오전 11시 라카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강릉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협력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강릉시 제공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개최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성공 개최를 위한 기업체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강릉에 본사와 공장을 둔 바이오 제약사인 (주)파마리서치는 3일 오전 11시 라카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강릉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서 세계합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협력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파마리서치 문화재단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파마리서치 문화재단 박필현 이사장은 "문화예술이 지니고 있는 미래 지향적인 사회적 공헌에 동참하고자 하며 이번 협찬 계약을 계기로 세계합창대회가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기업인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합창대회 성공을 위해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관외 기업에서 2억 원을 비롯해 강릉에코파워(주) 3천만 원, 엄지네 꼬막집이 1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체에서 협찬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세계합창대회 공식 동영상 상영과 함께 2018년 제10회 월드콰이어게임 쇼콰이어 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하모나이즈 합창단의 초청 공연으로 세계합창대회를 집중 홍보했다. 세계합창대회는 오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강릉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폐회식, 경연대회,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K-POP콘서트, 축하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