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네이마르 빠진' PSG, 랑스에 시즌 첫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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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연합뉴스파리 생제르맹. 연합뉴스파리 생제르맹이 디펜딩 챔피언 킬러 RC 랑스에게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 들렐리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랑스에 1대3으로 패했다. 개막 후 17번째 경기에서의 첫 패배. 파리 생제르맹은 14승2무1패 승점 44점 선두를 지켰지만, 2위 랑스(승점 40점)에 쫓기게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없이 랑스를 상대했다.

메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끈 뒤 아직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스트라스부르전 퇴장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자랑하는 삼각편대 가운데 킬리안 음바페만 출전했다.

전반 5분 만에 프셰미스와프 프란코브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8분 음바페의 파트너로 나선 위고 에키티케가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반 28분 루이스 오펜다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후반 2분 알렉시스 크로도-모리스에게 쐐기골을 헌납했다.

디펜딩 챔피언 킬러로 자리를 잡은 랑스는 파리 생제르맹마저 잡았다.

랑스는 프랑크 에스 감독과 함께 승격해 2020-2021시즌부터 리그1에 합류했다. 두 시즌 동안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릴을 상대로 4경기 3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와 함께 승격 후 디펜딩 챔피언과 치른 5경기에서 4승을 거뒀다.

특히 17경기 승점 40점으로 선두 파리 생제르맹을 바짝 추격했다. 리그1에서 17경기까지 2위가 승점 40점을 챙긴 것은 1959-1960시즌 님(승점 41점, 승리 승점 3점 기준) 이후 처음이다.

한편 마르코 베라티는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통산 4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파리 생제르맹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1975년부터 1989년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435경기를 뛴 장-마르크 필로르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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