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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역사 남산 밀레니엄 힐튼 호텔, 31일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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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서울, 홈페이지 등을 통해 31일 영업 종료 공지
이지스자산운용, 힐튼 호텔 허물고 오피스·호텔 등 복합단지 건축 예정

연합뉴스연합뉴스
40년 역사의 특급호텔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 오는 31일 영업을 종료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했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지난 1983년 건립된 지하 1층·지상 22층 규모의 5성급 호텔로, 1세대 현대 건축가인 김종성씨가 설계했다.

대우개발이 운영하던 힐튼 서울은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거치며 싱가포르 기업인 훙릉의 자회사 CDL에 매각됐다. 이후 수익성 악화로 다시 이지스자산운용에 팔렸다.

이지스자산운용은 힐튼 호텔을 허물고 오피스·호텔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를 지을 예정이다.

일부 건축계에서는 힐튼 서울을 철거하는 대신 역사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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