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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9채 빌라왕' 숨졌지만…공범 여부 수사,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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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세입자 300여명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이른바 '빌라왕'이 숨진 가운데, 경찰이 공범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른바 1139채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 관련 피의자는 사망했지만 공범 여부에 대해 엄정하게 수사 중에 있다"며 "신속하게 사실관계를 밝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부동산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4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월 12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범죄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지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전국의 빌라를 매입해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피해자만 300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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