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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2023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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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헤어질 결심'. CJ ENM 제공영화 '헤어질 결심'. CJ ENM 제공영화 '헤어질 결심'이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후보가 됐다.

'헤어질 결심'은 내년 1월 10일(현지 시각) 열리는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서 주최해 매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저명한 시상식이다.

그동안 '패왕별희'(1994, 이하 모두 수상 연도) '와호장룡'(2001) '로마'(2019) '기생충'(2020) '미나리'(2021)가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 영화 중에서는 '기생충'이 최초 수상했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75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았고, 뉴욕 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토,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받은 '헤어질 결심'은 내년 3월 열리는 제95회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도 출품됐다.

개봉 당시부터 작품성에 관한 호평이 끊이지 않았던 '헤어질 결심'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2022년 10대 영화로 꼽혔다. 뉴욕타임스는 "강렬한 오프닝과 더불어 박찬욱 감독만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관객을 단번에 현혹한다. 그리고 마침내 안정기에 접어들었다는 느낌과 동시에 사정없이 마음을 흔들며 심장을 붕괴시킨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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