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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내년 어르신일자리 참여자 3448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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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 청사. 관악구 제공관악구청 청사. 관악구 제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관악구 2023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3448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관악노인종합복지관, 관악시니어클럽 등 7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4개 유형으로 만 60세~65세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로 취약노인 가정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서비스사회형은 보육교사 보조, 복지시설·관공서 행정업무 지원, 미디어분야 교육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을 보완한다. 만 65세 이상(일부 유형 만 60세 이상 가능) 어르신이 대상이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식품·공산품 제작 및 판매, 매장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취업알선형' 일자리는 구직을 원하는 어르신과 기업을 매칭시키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

이달 16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을 갖고, 이후 미달 인원은 연중 상시모집으로 진행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지 동주민센터 및 관내 7개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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