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2막 여는 '재벌집' 송중기×신현빈 전략적 공조 '시작'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재벌집 막내아들' 순양가를 노리는 송중기·신현빈의 동행이 펼쳐진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측은 8일, 2막의 시작과 함께 특별한 공조를 예고한 진도준(송중기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건강에 이상이 생겼음을 발견한 진양철(이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삶의 갈림길에서 그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자식이 '순양'임을 깨닫고 장자 승계 원칙을 철회, 오직 능력으로만 후계자를 정할 것을 선언했다. 순양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공평한 기회를 손에 넣은 삼 남매, 그리고 진도준은 더욱 맹렬한 기세로 서로를 겨누기 시작했다. 진화영(김신록 분)을 시작으로 순양가를 집어삼키기 위해 판을 짜는 진도준의 행보는 더욱 다이내믹해질 2막에 궁금증을 더했다.
 
첫 방송 이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8회 시청률 19.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전 채널 1위에 올랐다. 화제성 역시 압도적이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조사한 12월 1주차 TV 화제성에서 드라마 부문은 물론, 예능을 포함한 종합 순위에서도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배우 송중기가 1위, 이성민이 3위, 박지현이 5위, 김남희가 7위, 김신록이 9위를 기록, 차트를 휩쓸었다.
 
깜짝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다가올 2막을 예고한다. 앞서 복수와 정의라는 양극단의 목적 속에서 서로 다른 길을 걸어야만 했던 진도준과 서민영. 그러나 포스터 속 이들의 모습은 접점까지 단 한 걸음만을 앞두고 있다. 특히 이들이 20대의 진도준과 40대의 서민영이라는 점이 흥미를 자아낸다. 여기에 '순양가를 잡는 동행이 시작된다'라는 문구는 두 사람의 전략적 공조를 암시한다. 시대를 넘어 하나의 목표를 노리는 이들의 연합이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새로운 관계를 그려나갈 송중기, 신현빈의 시너지에도 기대가 쏠린다. 송중기는 "순양가의 인물이 된 남자와 순양가의 저승사자로 불리는 여자, 두 사람이 그려나갈 관계는 복잡미묘하다.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흘러갈지 방송을 보시고 함께 느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신현빈은 "대학시절부터 지난 4년 간 엇갈려온 두 사람은 사회인이 되어 이제는 검사와 재벌 3세, 또 검사와 제보자로 만나게 된다"라며 "언뜻 두 사람은 순양을 중심으로 양극단에 서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실을 향하는 일이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공통점으로 연결되어 있는 듯하다. 서로에게 득이 되기도, 독이 되기도 하는 과정들이 시청자분들께 또 다른 재미 요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뒤바뀔지 모르는 관계 속, 두 사람의 감정선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9회는 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