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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 구청장 군수 정책협의회…대형 마트 평일 휴무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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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 주재로 '시장, 구청장·군수 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회의는 오는 9일 오후 2시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다.

대구시장과 구청장,군수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 9월 민선8기 출범이후 첫 간담회를 가진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정책회의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 연말연시 다중 밀집장소 사고 예방, 동절기 백신 추가접종률 제고 등 2022년 겨울철 중점 시민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논의한다.
 
또, 내년부터 도입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연내 조례제정과 특색있는 답례품 선정, 전담인력,예산 확보 방안을 협의하고 대형마트 의무 휴업일 평일 전환에 대해서도 구·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군위군 편입, 맑은 물 하이웨이 정책, 신청사 건립, 군부대 이전 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미래50년 핵심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구시와 구·군의 구체적 협력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구·군은 이번 정책회의에 앞서 지난 9월에 민선8기 출범을 축하하고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만찬 간담회를 가진 바 있으며, 현안을 적극 논의하고 해결하는 정책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위상 확립과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와 구·군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시와 구·군의 정책이 한 목소리를 내고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합심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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