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AMAs 제공남성 아이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미국 최대 규모 새해맞이 라이브 쇼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미국 ABC 방송의 '딕 클라크스 뉴 이어스 로킹 이브 위드 라이언 시크레스트 2023'(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 with Ryan Seacrest 2023, 이하 '뉴 이어스 로킹 이브')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인용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 나온다고 7일 밝혔다. 이번이 첫 출연이다.
오는 31일(현지 시각) 방송하는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네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 타이틀곡 '굿 보이 곤 배드'(Good Boy Gone Bad)와 두 번째 정규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FREEZE) 타이틀곡 '제로 바이원 러브송'(0X1=LOVESONG (I Know I Love You)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뉴 이어스 로킹 이브'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트디즈니사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한다. 시애라, 피츠 앤 더 탠트럼즈, 매디 앤 테이, 섀기, 벤 플랫, 알리 앤 에이제이, 할리 베일리, 베일리 짐머만, 로렌 스펜서 스미스도 출연할 예정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 7월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무대에 섰고, 미국의 3대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K팝 가수로는 유일하게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바 있다.
올해로 51회째가 된 '뉴 이어스 로킹 이브'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디즈니랜드 등 미국을 대표하는 장소에서 매년 열리는 새해 전야 이벤트다. 매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저녁 방송을 시작해 새해 첫날까지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