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바닥난 주유소 전국 74곳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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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영향으로 기름이 바닥난 주유소가 소폭 증가했다.

3일 오후 오후 2시 기준으로 기름이 동난 주유소는 전국에서 74곳으로 집계돼 전날보다 30여곳 정도 늘었다.
지역별로는서울이 31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 15곳, 강원 10곳, 충북 3곳 등 지방 주유소에서도 기름이 품절됐다.

반면 업무개시명령이 내려진 시멘트 분야 운송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12개 항만의 밤 시간대(3일 오후 5시~4일 오전 10시) 컨테이너 반출입량(1만 2782TEU)은 평시의 33% 수준이었지만, 일주일 전 같은 기간의 반출입량(6208TEU)보다는 2배 가까이로 늘었다. 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하루 반출입량은 지난 2일 평시의 69%, 3일엔 63%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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