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정상부 30일 첫 '상고대'…지난해보다 21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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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무등산 정상부에 상고대 피어. 국립공원 무등산 사무소 제공30일 무등산 정상부에 상고대 피어. 국립공원 무등산 사무소 제공
무등산 정상부에 올해 들어 첫 상고대가 피었다.

국립공원 무등산 사무소는 30일 무등산 정상부에 상고대가 피고 얼음이 얼었다고 밝혔다.

올해 무등산 상고대는 지난해와 비교해 21일 정도 늦은 것으로 이는 29일까지 늦가을 날씨를 보이다가 30일 갑작스러운 한파가 몰아닥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고대는 순우리말로 습도가 높은 안개나 구름의 물방울 성분이 나뭇가지에 얼어붙어 생기는 일종의 서리 또는 얼음이다.

국립공원 무등산 사무소 관계자는 "무등산을 찾는 탐방객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탐방로가 얼고 미끄러운 곳이 생길 수 있다"며 "탐방객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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