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2월 경기전망 두 달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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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81.7로 전달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12월 SBHI가 하락한 것은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하락폭은 전달(2.8포인트 하락)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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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바라보는 올 12월 경기전망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2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를 조사한 결과 81.7로 전달에 비해 0.6포인트 하락했다.

SBHI는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많다는 뜻이며 100미만은 그 반대를 뜻한다.

12월 SBHI가 하락한 것은 전달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하락폭은 전달(2.8포인트 하락)보다 줄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임대업이 6.2포인트 하락한 것을 비롯해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4.7포인트 하락), 기타 기계 및 장비(7.8포인트 하락), 종이 및 종이제품(7.7포인트 하락), 건설업(0.7포인트 하락) 등이 하락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은 11.4포인트 상승하고 숙박 및 음식점업도 5.9포인트 상승하는 등 새학기 및 연말연시 관련 업종은 올랐다.

중기중앙회는 "최근 금리 인상 기조와 고물가, 글로벌 경기 부진 등 불안 요인이 가중되면서 중소기업 체감 경기가 지속적으로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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