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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아도 감독 "4번째 골도 넣었다면 더 좋았을 텐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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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아도 가나 감독. 연합뉴스오토 아도 가나 감독. 연합뉴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대3으로 패했다.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은 "결국 우리가 승리했다. 우리 정신력이 강했기에 세 번째 골을 넣을 수 있었다. 굉장히 열정적으로 임했다. 네 번째 골도 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오토 아도 감독과 일문일답.

-가나의 경기력을 평가한다면

"확실히 만족한다. 승점 3점을 얻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했다. 한국은 굉장히 잘했다. 특히 전반 20분 동안 굉장히 잘했다. 우리를 푸시하고, 기회를 창출했다. 이후 우리가 안정을 찾았고, 좋은 프리킥을 얻을 수 있었다. 점유율을 높이면서 기회를 만들었다. 포지셔닝을 잘했고 쿠두스가 잘 마무리했다.

하프타임에 전술을 바꾸고 조금 고전했다. 그래서 우리가 크로스를 컨트롤을 못했다. 크로스를 저지하려고 압박도 했다. 10~15번 정도의 크로스가 나왔다. 하지만 결국 우리가 승리했다. 우리 정신력이 강했기에 세 번째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우리가 굉장히 열정적으로 임했다. 한국 압박이 강했다. 네 번째 골도 넣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우리 골키퍼가 굉장히 잘해줬다. 포르투갈전은 운이 나빴지만, 이번에는 운이 좋았다"

-쿠두스에 대한 평가는?

"승리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성격도 좋다. 경기를 잘했고, 최선을 다했다. 이런 노력이 보상을 받아 만족한다. 성격이 좋고 훌륭한 선수다. 빠르고, 지능적인 경기를 하는 선수다. 조금 더 수비에 힘을 쏟아야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훌륭한 선수가 되는 방향으로 잘 나가고 있다. 칭찬해주고 싶다. 6~7년 동안 알아왔다"

-마지막 우루과이전 준비는

"가나는 대회 전에도 말했지만,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 그러면 승리할 자신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2010년에 있었던 일이기에 복수는 생각하지 않는다. 집착하면 오히려 어려워진다"

-한국의 손흥민을 잘 막았는데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크로스를 허용했던 것 자체가 그렇게 좋지 않았다. 마지막에는 조금 운이 따랐던 것 같다. 그래서 잘 살아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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