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곳곳의 해안가에서 발견할 수 있는 테트라포드. 송호재 기자부산에서 술에 취한 6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 아래로 떨어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27일 오전 12시 35분쯤 부산 해운대구의 한 테트라포드에서 A(60대·남)씨가 4~5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기관은 A씨가 술에 취해 테트라포드 위에 올라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