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겼지만 잘 싸웠다' 韓,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0-0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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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정다운의 뉴스톡 530
■ 방송 : CBS 라디오 '정다운의 뉴스톡 530'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정다운 앵커
■ 패널 : 김조휘 기자


[앵커]
2022 카타르월드컵에 나선 우리 선수들이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선전을 펼쳤습니다. 난적 우루과이를 맞아 밀리지 않고 0 대 0 무승부를 이뤄냈습니다. 이제 태극 전사들은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아프리카의 복병 가나와 2차전에 나섭니다. 자세한 소식, 체육부 김조휘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우리 태극 전사들 어제 잘 싸웠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당초 우리가 밀릴 것으로 예상된 경기였습니다. 피파 랭킹에서 우리가 28위로 14위인 우루과이가 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전반 중반까지 마스크 투혼을 펼친 손흥민과 김민재, 김문환, 김진수 등 수비진을 앞세워 우루과이를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26분 손흥민, 34분 황의조의 슛이 아쉽게 빗나갔지만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상대 고딘의 헤딩슛과 발데르데의 중거리슛이 골대를 강타하는 운도 따르면서 난적을 상대로 소중한 승점 1을 얻었습니다.

<인서트>주장 손흥민 선수의 말을 들어보시죠.
"저를 대신해서 커버도 해주고 절 위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너무나도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교체투입되는 이강인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에서 손흥민이 교체투입되는 이강인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앵커]
절반의 성공을 거둔 만큼 남은 경기들이 중요할 텐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리에 이어 열린 H조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가나에 3 대 2로 이겼습니다. 가나는 오는 28일 우리와 2차전을 치르는데요. 반드시 우리가 승리를 거둬야 하는 상대입니다. 피파 랭킹 61위인 가나는 H조에서 가장 전력이 낮은 팀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피파 랭킹 9위 포르투갈을 상대로 두 골을 넣은 만큼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입니다. 이냐키 윌리엄스와 타리크 램프티 등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귀화 선수들이 합류해 전력을 강화했습니다. 가나도 첫 경기에서 패한 만큼 우리와 2차전에 사활을 걸 전망입니다.

[앵커]
가나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우리 선수들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10시 회복 훈련에 들어갑니다. 사흘 뒤 열릴 가나전을 위해 몸 상태를 점검합니다.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무승부로 승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12년 만의 원정 월드컵 16강을 위해서는 가나전 승리가 필수적입니다.

<인서트>김문환 선숩니다.
"두 번째 경기는 일단 무조건 승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다음 경기 최선을 다해서 국민 여러분께 꼭 승리를 해주고 싶습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앵커]
일단 H조 모두 첫 경기를 치렀는데요, 16강 전망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네, 일단 1승으로 승점 3을 챙긴 포르투갈이 16강에 가장 근접해 있습니다. 승점 1인 우리와 우루과이도 가능성이 적잖은 가운데 가나도 희망을 버리기는 이릅니다. 조 상위 두 개 팀이 올라가는 만큼 우리로서는 가나를 무조건 잡고,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꺾어주기를 바라야 합니다. 그러면 포르투갈은 우리와 마지막 경기에 전력을 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가 포르투갈에 비기기만 해도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도 12년 만의 원정 16강을 이루게 됩니다.

[앵커]
배팅업체의 16강 진출 예측이 나왔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외국 베팅업체들이 16강 진출팀을 예상했습니다. 우리나라가 속한 H조에서는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외국 베팅업체 윌리엄 힐은 1차전이 끝난 오늘 오전 현재 H조의 16강 진출 배당률을 포르투갈, 우루과이, 한국, 가나 순으로 매겼습니다. 우리나라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우루과이보다 낮게 예측했습니다. 영국 베팅업체 래드브룩스의 전망도 비슷합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 얘기 좀 더 해볼까요? 손 선수의 '마스크 투혼'이 외국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죠?

[기자]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우리나라와 우루과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습니다. BBC는 손흥민에게 7.88점으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매겼습니다. 골키퍼 김승규가 7.46점, 김문환이 7.34점으로 다음 순이었습니다. 이 경기에서 FIFA가 선정한 공식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우루과이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였습니다. 그러나 BBC는 정신력으로 부상을 이겨내고 강팀과 대등한 승부를 이끈 손흥민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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