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북미서 완전자율주행 베타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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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원 오토파일럿 옵션 구매한 북미 지역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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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북미 지역 사용자를 대상으로 완전자율주행(FSD) 베타 소프트웨어를 배포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이 옵션을 구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FSD 베타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테슬라의 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올해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2023년 정식 FSD 업데이트 제공을 목표로 한다. 평균적인 인간 운전자보다 이 기술이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을 규제 당국에 입증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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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테슬라는 1만 5천 달러(약 2천만 원)에 FSD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고 있다. '오토파일럿'이라는 이름의 이 기능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 스스로 차선에 맞춰 운전대를 조작하고 속도를 조절한다. 자동으로 차선 변경과 주차도 가능하다.
 
한편 테슬라는 불완전한 기술을 공공 도로에서 시험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 법무부는 오토파일럿과 관련해 발생한 사고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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