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와 루이스 수아레즈. 연합뉴스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루과이전 전반을 0대0으로 마쳤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우루과이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대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전반 34분 천금 같이 기회가 찾아왔다.
정우영(알사드)의 침투패스를 김문환(전북 현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잡아 땅볼 크로스를 날렸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가 수비수가 제대로 붙지 않은 상황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을 날렸지만, 공은 크로스바를 훌쩍 넘었다.
전반 43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코너킥에 이은 디에고 고딘의 헤딩이 골대를 때리면서 실점 없이 전반이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