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선거, 양오봉·김건·송양호 순…2차 투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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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오봉 30.57%, 김건 19.36%, 송양호 15.02%
2차 투표 결과 과반 못 넘을 경우 3차 투표로 결정

전북대 총장선거 2차 투표에 오른 후보 3명 공보물. 남승현 기자전북대 총장선거 2차 투표에 오른 후보 3명 공보물. 남승현 기자
제19대 전북대학교 총장 선거 1차 투표 결과 양오봉 교수가 30%대의 지지를 받으며 선두를 기록했다.

23일 전북대 등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서 양오봉 교수가 30.5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김건 교수 19.36%, 송양호 교수 15.02% 순으로 나타났다.

1차 투표 결과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득표자가 없는 만큼 이들 3명의 후보가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2차 투표를 가지게 된다.

해당 투표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최종 다득표 2명 후보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결선투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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