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신규 관광캐릭터 개발 나서…관광도시 이미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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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대표, 미래 상징하는 캐릭터 모색

지난해 개장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동해시 제공지난해 개장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는 시 대표성과 상징성을 담아 낼 신규 관광캐릭터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기존 관광 캐릭터인 '선녀와 나무꾼'은 금강산 대표 설화를 모티브로 금강산 관광사업과 남북교류의 상징을 담아 동해시 관광 캐릭터로 활용돼 왔다. 하지만 금강산 사업 중단 이후, 동해시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과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신규 관광 캐릭터 고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동해시는 최근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무릉별유천지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전문가 자문과 선호도 조사를 거쳐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신규 관광지와 캐릭터를 연계한 디자인을 개발해 관광지 홍보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홍보물, 기념품 제작 및 행사, 축제 등 다양하게 적용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해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동해시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동해시의 현재를 대표하고 미래를 상징할 수 있는 신규 관광 캐릭터를 개발하여 '관광도시 동해시' 이미지 구축을 확고히 해 관광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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