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포 제공올해 말 전국에서 10대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11~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일반분양 물량은 총 8만 6158가구(임대 제외. 11월은 기분양 물량 포함)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 중 상위 10대 대형건설사들이 분양 예정인 곳은 총 40개 단지, 3만 7740가구로 일반분양만 2만 9094가구가 공급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총 가구는 약 1.8배, 일반분양은 1.6배 많은 수준이다.
연합뉴스업계 관계자는 "올해 12월까지 계획 물량인 만큼 상황에 따라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면서 "정부가 지난 10일, 서울 등 경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규제지역을 모두 해제함에 따라 수요자들을 잡기 위한 10대 건설사들의 막바지 분양물량 공급이 적극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