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농촌에서 미리살아보기 퇴소식. 금산군 제공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지난 18일 부리면 소재의 적벽강농촌체험휴양마을 다목적 강당에서 2022년 제2기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참가자 퇴소식을 끝으로 올 해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 6세대가 참가해 올해 8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3개월 동안 적벽강농촌체험휴양마을에 임시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역탐색 △귀촌장소 알아보기 △농촌일자리 체험 △텃밭 가꾸기 △지역민 소통 등을 진행해 귀농·귀촌을 실행하기 전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금산군 특화작물인 깻잎 하우스에서 영농체험을 하고 귀촌 후 농업 이외 일자리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금산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금산을 접한 참가자 2세대가 본격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교육센터에 입교했으며 올해 말까지 주소를 군으로 이전하고 귀농정착을 시작할 예정이다.
퇴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체험 후기를 공유하고 귀농 귀촌에 관해 생각하며 프로그램 운영자 및 마을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들이 귀촌을 위한 농촌 생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 홍보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해 도시민의 안정적인 귀촌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