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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2호기 계속 운전' 주민공청회 23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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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한 반경 30km 이내 기초단체 대상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송호재 기자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송호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내년 4월 설계 수명이 끝나는 고리원전 2호기의 계속 운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진행한다.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23일부터 고리2호기 계속 운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수원은 7월부터 10월까지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공람한 고리2호기 반경 30km 이내 부산·울산·양산 지역 16개 기초자치단체를 상대로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
 
이번 공청회는 권역을 나눠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3일 한수원 인재개발원 대강당(울산 울주군), 25일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부산 동래구·연제구·북구·부산진구·동구), 28일 울산상공회의소 대강당(울산 중구·남구·동구·북구·양산), 30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부산 기장군), 다음 달 2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대강당(부산 해운대구·금정구·수영구·남구)에서 각각 열린다.
 
한수원은 공청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람에서 접수한 내용을 반영해 최종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지역민의 소중한 의견을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에 적극 반영해 고리2호기 계속운전이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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