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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도 인구 문제 대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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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 진행
청년 정착, 인구 감소 대책 논의

인구보건복지협회 2022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편이 16일 강원CBS 공개홀에서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2022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편이 16일 강원CBS 공개홀에서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김창순 회장)는 16일 강원CBS 공개홀에서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을 진행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이 행사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 강원도가 직면한 인구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강원도의 매력을 발굴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유남 강원도 도민소통 특별보좌관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조정미 강원도청 지역소멸 대응팀장, 조유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왘싱' 로컬크리에이터, 전창대 메타버스 스타트업 '더 픽트' 대표, 민병현 농업회사법인 '팀파머스' 대표, 신승렬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임팩시스' 대표가 패널로 참석해 강원도 인구문제와 강원도의 강점을 놓고 토론을 진행했다.
 
강원도 청년 인구 감소 현상에 대한 토론에서 전창대 대표는 "지역인재가 비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주거 지원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정미 팀장은 "강원도는 청년인구 유출로 지역 활력이 둔화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신규과제로 청년 월세 특별지원 등 7개의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청년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청년 정착 사례를 다룬 토론에서 패널들은 "강원도는 산림과 바다가 공존하고 있고 특화된 관광자원과 문화자원을 가졌기에 본인이 의지를 갖고 도전한다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은 "지역에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내일(my job)을 찾고 지역과 함께 내일(tomorrow)을 찾아가는 강원도의 청년들을 볼 때 강원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매력을 찾고 지역 정착 스토리를 많은 분들께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 31일 전북에서 시작한 2022 지역정착 생생토크 '로컬, 내일'은 경남, 경북을 거쳐 강원도 편을 끝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했다. '로컬, 내일' 강원도 편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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