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청. 전영래 기자강원 강릉시가 민선8기 이후 첫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를 오는 7일 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8기 핵심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개편으로 인한 부서 신설과 명칭 변경 등에 따른 것이다.
3일 강릉시에 따르면 우선 기존 매래성장준비단을 폐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ITS세계총회 성공개최, 항만개발 등을 위해 신설한 특별자치추진단에는 이원근 단장을 임명했다. 추진단 산하 특별자치과에는 김동률 과장, 항만물류과는 김흥렬 과장, ITS추진과는 장동수 과장이 자리를 옮긴다.
강원역사문화진흥원 설치 추진 등을 위해 신설한 문화유산과에는 허동욱 과장, 소상공인들의 맞춤형 정책 등을 발굴하기 위한 소상공인과에는 홍선옥 과장을 앉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문화관광국은 문화관광해양국으로, 복지국은 복지민원국, 건설교통국은 도시교통국으로, 글로벌시민교육원은 평생교육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여성청소년가족과는 인구가족과, 스마트도시과는 정보통신과, 일자리경제과는 경제진흥과 등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