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전북도 제공전북도가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 입주할 사회적경제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전북도는 적격 검토와 서면·대면 심사를 거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3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군산시 신관동의 군산대 인근에 내년 초 개관하는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9천647㎡, 부지 9984㎡) 규모로 총 280억원이 투입됐다.
입주기업은 임대료 50% 감면과 함께 혁신타운에서 운영하는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 영상 및 촬영장비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기간은 기본 1년으로,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북도 윤동욱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