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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형건물 온실가스 집중관리 총량제 도입…25일 시민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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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금융중심지 서울 여의도 금융 빌딩. 서울시 제공대한민국 금융중심지 서울 여의도 금융 빌딩.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대형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에 따라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5일 서소문청사 후생동 4층 강당에서 대시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의 68.7%를 건물 부문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연면적 3천㎡ 이상의 상업․공공건물은 서울시 전체 건물(60만여 동) 중 차지하는 비율이 2.1%(1만 3천 동)에 불과하지만 건물 부문 온실가스의 26.5%를 배출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본격적인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설계와 시행에 앞서 에너지다소비건물 관리자와 학계 및 관련 단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총량제 도입 취지를 설명하고 진행 상황을 공유한다.

이번 대시민 설명회는 서울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물부문의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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