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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조은희에 발끈…"지금 이재명이 얘기하나? 난 김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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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전 지사가 반대했던 '분도'(分道)를 설득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 지사에게 "후보 시절에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에 관해서 공약하셨냐"며 "9월 26일 법령 제원 지원도 민주당에 공식 요청했는가"라고 질의했다.

김 지사는 "예 그렇습니다"라고 답했다.

조 의원은 "찬반양론이 있는데 반대하시는 분의 의견을 소개해 드리겠다"며 "경기도 남부 쪽 지원이 없으면 북부 주민의 삶이 재정적으로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승진이나 정치적 기회가 있는 공무원 외에 공무원만 혜택이 있고, 공무원 외에 분도의 혜택이 없다"며 "이렇게 반대하는 논의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김 지사는 "지금 같은 식으로 이 불균형을 놔둔다면 더욱 커질 것"이라며 "반대 의견에 대해서도 일리가 있고 같이 수렴하겠다"고 대답했다.

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1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 의원은 그러자 "제가 반대하는 의견을 말씀하신 분은 이재명 지금 민주당 대표"라고 밝히며 "지사는 현재 민주당 대표가 작년 국감 때 반대한 것을 설득해서 하시겠다는 건가"라고 질문했다.

김 지사는 "네,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만일 자사가 그걸 성공하신다면 이재명 대표의 뜻을 꺾고 앞으로 민주당의 대권 후보는 김동연 지사가 되지 않을까"라고 질의했다.

김 지사는 "아니요"라며 "그런 거 하고는 상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 의원은 김 지사가 지난 4월 14일 한 방송에서 '대장동 사업이 단군 이래 최대 공약 환수였다는 당시 이재명 고문의 자평에 동의하는가'라는 질문에 동그라미 팻말을 든 것을 문제 삼았다.

김 지사는 "이때 이것은 예스, 노 대답이었다"며 "'단군이래'라는 말을 쓰는 게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공익 환수에 있어서는 분명히 효과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그는 경기도 분도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조 의원이 말을 끊고 "전임 지사는 정치적이었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발끈했다.

김 지사는 "왜 자꾸 이렇게 말꼬리를 이렇게 잡으시는지 모르겠다"며 "의원님 그렇게 꼭 해석하십니까. 제가 이제 지금 이재명 얘기하고 있습니까. 저는 김동연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채익 위원장은 김 지사에게 "좀 주위를 환기를 시키고자 하는데 존경하는 의원님 질의에 꼬투리를 잡는다는 이런 표현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이번의 발언을 평가한다든가 재단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의를 줬다.

그러자 김 지사는 곧바로 "사과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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