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보석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익산시 제공익산시와 보석 관련 민간단체, 대학, 행정기관 등이 14일 보석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익산시와 (사)익산주얼팰리스협의회, (사)익산귀금속연합회 (사)패션산업시험연구원 , 원광대학교 금속·주얼리디자인학과, 원광보건대학교 3D제품디자인과, 한국폴리텍대학 주얼리가죽공예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은 보석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인력양성과 보석문화 콘텐츠 발굴, 보석공예장인 양성 공동사업 발굴, 익산 보석제품 판로개척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익산시는 민간단체와 보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학, 산업단지 관리와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관이 모여 익산 보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협약식과 함께 공동 프로젝트로 귀금속보석 20개 업체가 제1회 보물찾기 깜짝 축제를 위해 4천5백만 원 상당 귀금속 제품 2376점을 기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보석이 문화산업으로, 문화 경제로 진화하고 보석산업이 침체를 벗어나 익산시를 대한민국 대표 보석문화도시로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