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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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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전경. 호서대 제공호서대 전경. 호서대 제공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2023~2025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호서대에 따르면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장학사업'의 하나로 한일 양국 간 고등교육 교류로 한일 관계를 선도할 고급 인재양성과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 교류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발된 일본 유학생은 호서대를 포함한 국내 22개 대학에서 내년 1학기부터 석·박사 학위 과정과 학부 과정(교환학생)에서 수학하게 된다.
 
호서대는 현재 일본 호세이대학, 아시야대학, 시즈오카문화예술대학 등 18개 대학과 학술·학생 교류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 기간중에도 온라인을 통해 오사카전기통신대학, 나가사키국제대학 등과 상호 한국어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서대는 이번 사업으로 우수 학위과정 장학생을 선발해 내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박사(3년), 석사(2년), 한국어 예비교육과정(1년), 학부 교환학생(1년)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어 연수 수업료, 학위과정 등록금 전액, 왕복항공료, 월 생활비, 의료보험료, 정착지원비, 귀국지원비 등을 지원한다.
 
국제협력원 박설호 부총장은 "한일 양국 학생들이 활발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심화하고 미래 발전적 한일 관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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