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공경남 김해시는 올 연말까지 9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추가 투입해 범죄예방환경 도시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상반기 5억 9천만 원으로 범죄취약지역 43개소에 생활안전 CCTV 114대를 설치했으며, 시도비 및 재난특별교부금 등 9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연말까지 49개소에 CCTV 170대를 추가 설치한다.
현재 김해에는 CCTV 4600대가 운영되고 있고 올해 기준 9월까지 경찰서에 수사 목적의 1700건 CCTV 영상자료를 제공해 범죄사건 해결에 도움을 줬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정열 스마트도시담당관은 "CCTV가 범죄예방과 사건사고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설치를 확대해 범죄없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