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둘째딸을 출산한 영화배우 데니스 리차드.(자료사진/노컷뉴스)
지난 3월 영화배우 찰리 쉰(39)과 이혼한 모델 겸 배우 데니스 리차드(34)가 딸을 출산했다고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외신이 보도했다.
데니스 리차드의 홍보담당은 "리차드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딸 ''로라(Lola)를 출산했다"고 전했으며 "산모와 아기 모두 매우 건강하다"고 전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잉꼬부부로 유명했던 데니스 리차드-찰리 쉰 커플은 지난 3월 ''타협할 수 없는 성격차이''를 이유로 합의이혼 했으며 이혼 당시 리차드는 둘째 아이를 임신중인 상태였다.
그러나 지난 1일에는 찰리 쉰이 리차드의 출산과정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우리의 예쁜 딸이 태어나 감격스럽고 기쁘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데니스 리차드 역시 "비록 남편과 이혼했지만 두 아이들에게는 아빠가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남편과 가깝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리차드와 쉰의 양측 대변인은 지난주 초 불거진 이들의 재결합설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노컷뉴스 전수미기자 coolnwarm@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