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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K리그1 최하위 확정…4시즌 만에 다시 K리그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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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성남FC.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성남FC가 다시 K리그2로 내려간다.

성남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B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 상무와 1대1로 비겼다. 이로써 6승8무21패 승점 26점 12위에 머문 성남은 남은 세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최하위를 확정했다. 11위 김천의 승점은 36점(8승12무15패)이다.

최하위 확정과 함께 내년 K리그2에서 뛰게 됐다.

성남은 K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이었다. 성남 일화 시절 K리그 3연패를 두 차례나 기록하는 등 7번 우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4년부터 시민 구단으로 K리그에 참가하면서 성적은 곤두박질쳤고, 2018년에 이어 두 번째 강등 수모를 겪게 됐다.

전반 28분 뮬리치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기면 김천과 승점 차를 4점까지 좁힐 수 있는 상황. 하지만 후반 10분 김경민에게 실점하며 눈물을 흘렸다.

파이널B에서 펼쳐진 통산 99번째 슈퍼매치 역시 승자가 나오지 않았다. 수원 삼성과 FC서울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 0대0으로 비겼다. 후반 19분 코칭스태프까지 그라운드로 올라오는 신경전이 펼쳐졌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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