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모습. 경주시의회 제공경북 경주시의회는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1년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상정돼 의결한 안건은 '경주시 통일전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개 조례안과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을 비롯한 13개 동의(안), '경주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등 3개의 의견제시 건이다.
또 경주시 음식물자원시설 증설사업 등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경주시 민원조정위원회를 비롯한 4건의 위원 추천의 건도 함께 처리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는 김동해, 한순희, 이강희 의원이 질의했다.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 일반산업단지 현황 및 미준공 단지의 준공 대책과 유지보수 대책 △경주시 관광농원현황 및 관리, 인허가 문제점 등을 질문했다.
한순희 의원은 △동천동 변전소 상리마을 도시기반 시설 문제 △동천동 변전소 주변 철탑 3기 지하 매설 사업 추진 의향을 질의했다.
이강희 의원은 △경주시 각종폐기물(의료․산업)처리량이 타 지자체와 비교했을 때 많은 이유 △폐기물 처리 기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계속 허가를 해 줄 것인지 여부 등의 의견을 물었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7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박광호 의원의 △쌀값 안정화를 위한 경주시만의 특화된 대책 수립 의향 △제2서천교 건설 추진 의향에 대한 시정질문을 마지막으로 제271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