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민선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성공과 행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유정 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이 오는 8일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앞두고 시민 성공과 행복,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5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부적으로 치열한 토론과 각계계층,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분야별 목료와 발전 방향을 정하고 과제들도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기업과 연구소,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목표로 첨단 지식산업 도시를 만들고 전통적 교육도시 기반을 근거로 우리 아이들을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겠다. 또 100세 시대를 맞는 시민들을 위해 최고의 교육도시를 핵심 목표로 정했다"고 전했다.
"문화관광, 복지, 도시환경, 농업과 탄소중립 등 주요 이슈들도 춘천의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 목표와 과제를 설정, 이를 위해 춘천의 비전은 시민성공시대, 다시 뛰는 춘천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현행 법으로 어려운 연구개발특구를 강원특별자치도법 특례에 반영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춘천역 역세권 일대, 동면 수열에너지클러스터, 남산면 광판리, 후평일반산업단지, 서면도시첨단산업단지를 하나로 묶어 R&D 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하고 기업과 연구기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특구 지정과 발맞추어 강원과학기술원을 설립하고 반도체,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 메타버스와 같은 4차산업 기술연구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육 시장은 "춘천시민의 선한 도구로서 인구 30만명의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 춘천을 만들기 위해 그간의 경험과 열정을 다하겠다는 저의 각오를 다시 한번 되새기겠다. 한 알의 밀알과 같은 역할을 다해 많은 열매가 맺게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