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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아약스도 완벽 봉쇄…나폴리, 11경기 무패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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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연합뉴스김민재. 연합뉴스김민재(26)와 SSC 나폴리가 고공 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는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3차전 아약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동안 아약스 공세를 막아냈다.

나폴리는 1실점 후 6골을 몰아치며 6대1 대승을 거뒀다. 3연승 승점 9점 A조 선두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 파트너인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선발 출전했다. 전반 9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케네스 테일러의 슈팅에 김민재도 몸을 던졌지만, 정작 공은 모하메드 쿠두스의 몸에 맞고 골라인을 통과했다. 골의 주인 역시 쿠두스로 인정됐다.

이후 김민재는 아약스 공격을 완벽하게 차단했다. 선제골 후 아약스는 슈팅 6개(유효 슈팅 1개)를 때리는데 그쳤다.

탄탄한 수비와 함께 나폴리 공격이 폭발했다.

전반 18분 선제골이 터졌다. 김민재가 공격을 차단하면서 역습이 시작됐고,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전반 33분 조반니 디로렌초, 전반 45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앞서나갔다.

나폴리는 후반 2분 라스파도리의 골을 시작으로 후반 18분 흐비차 크바라첼리아, 후반 36분 히오바니 시메오네의 추가골을 앞세워 대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3경기 13골 2실점이다.

특히 김민재 합류 후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6승2무 승점 20점 선두를 달리고 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총 11경기 8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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