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8천여명, 10.5%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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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하루 확진자가 8천여 명으로 직전 주보다 1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황진환 기자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하루 확진자가 8천여 명으로 직전 주보다 1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황진환 기자
최근 일주일간 부산의 하루 확진자가 8천여 명으로 직전 주보다 1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9.25~10.1)간 부산의 총확진자는 8,999명으로 하루 평균 확진자가 1,28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일주일(9.18~9.24) 총 확진자 만 56명, 하루 평균 확진자 1,436명에 비해 약 10.5% 줄어든 것이다.

확진자 연령대는 60대가 전체의 15.9%를 비중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주 재감염 추정사례는 736명으로 재감염률은 8.18%로 집계됐다.

부산은 전체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가 2만 2929명으로 재감염률은 1.55%였다.

지난주 사망자는 16명으로 연령대는 80대 이상 11명, 70대 1명, 60대 4명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19.9명으로 직전주 23.6명보다 줄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지난주 평균 0.90보다 직전주 0.74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한편, 부산은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4명 발생했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147만 6,378명이다.

부산의 일일 코로나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이후 엿새째 1천 명대를 기록하다 3일, 하루 400명대까지 떨어져 일주일 만에 500명 미만 감염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고, 위·중증 환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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