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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최초 산림휴양시설'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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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 시작
산림휴양관 22객실, 숲속의 집 3동, 야영장 15데크 및 목공예센터, 요가체험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 갖춰

밀양시청 제공밀양시청 제공
경남 밀양시는 30일 밀양 최초 산림휴양시설인 도래재 자연휴양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박일호 시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2016년 11월 자연휴양림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지금까지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총 52ha의 면적에 산림휴양관 22객실, 숲속의 집 3동, 야영장 15데크 및 목공예센터, 요가체험센터 등 각종 부대시설을 조성했다.

밀양시청 제공밀양시청 제공
특히 천황산을 병풍처럼 두른 400m 고지에 입지하고 있어 사시사철 변화하는 아름다운 영남알프스를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고 자연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밀양시는 설명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은 인근 도시와 견주어 뒤지지 않는 매력적이고 뛰어난 자연환경을 활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고 있으며,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그 노력의 첫 번째 결실"이라며 "앞으로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더불어 아리랑수목원, 국립등산학교 등 산림휴양시설의 기반을 마련해 밀양이 휴양관광도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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