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시장과 허구연 KBO 총재. KBOKBO 허구연 총재는 29일 대구에서 홍준표 대구 시장과 만나 연고 구단인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원 방향, 그리고 대구 지역 야구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허구연 총재는 홍준표 시장에게 대구 시민들이 더 쾌적하고 즐겁게 야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에 대한 다각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 시민들이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를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구연 총재는 이날 면담 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BO FAN FIRST(팬 퍼스트)상 8월 수상자인 삼성 오승환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지난 28일에는 삼성-NC전이 열린 창원 NC파크에서 어린이 팬들과 만나 사인 볼 300개와 KBO 기념 배지 등을 선물했다.
KBO는 올 시즌 매달 어린이 팬 데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