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북특별자치도 등 '5극 3특' 국토 재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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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균형발전, 국가 존속·지속발전 필수과제
수도권 1극 → 5극 3특 다변화 의지 밝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창원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창원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국회교섭단체 연설에서 전북 특별자치도를 언급하며 5극 3특 체제의 국토 재편을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국가균형발전이 시혜나 배려가 아닌 국가의 존속과 지속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필수 과제"라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재명 대표는 "부울경, 충청권, 광주전남, 대구경북권의 메가시티 구상을 현실화해서 수도권 1극 체제를 5극 체제로 다변화하고 제주, 강원, 전북을 특별자치도로 만들어서 5극 3특 체제로 국토를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수도권은 넘치고 지방은 비어서 소멸하는 나라는 우리의 미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든 영역에서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기대되는 나라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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