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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섭 충북도의원 "혁신도시 발전 위해 진천·음성 통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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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충청북도의회 이양섭 의원이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진천군과 음성군을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8일 열린 제40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혁신도시가 진천과 음성으로 나뉘어 있어 생활밀착형 정주여건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각종 행정서비스의 이원화와 유사시설 중복 투자로 많은 예산과 행정력 소모는 물론 난개발 또한 지역 문제로 대두고 있다"며 "진천과 음성이 하나 되면 시로 승격될 뿐만 아니라 행정구 신설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한편 이번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지헌 의원이 모범택시운전자 복장을 하고 '택시 인력대란' 해결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재주 의원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변종오 의원이 군 전투비행장 인근 소음피해 주민 대책을, 박경숙 의원이 농민수당 확대를, 오영탁 의원은 AI 영재고 충북 유치를 위한 도·도의회·교육청 공동 TF 구성을, 김호경 의원이 경찰병원 분원 제천 유치를, 조성태 의원이 평생교육 혁신을 각각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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