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 40명 중 38명 겸직 신고…절반은 영리 목적
인천시의회는 제9대 인천시의원 40명 가운데 38명이 겸직을 하고 있고, 이들 중 2명은 인천시 위원회나 협의회의 위원 등 10개 이상의 겸직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시의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20명은 보수를 받는 영리 목적의 겸직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영리 목적 겸직은 부동산업, 임대업, 카페운영업 등이었습니다.
인천시의회는 겸직을 신고한 의원들이 지방자치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한 기관·단체 소속이 아니면 의장에게 신고 후 겸직할 수 있어 불법은 아니지만 이해충돌 소지가 없도록 상임위원회를 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티투어 요금 내달 50% 할인…"시민의 날 기념"
인천시는 다음 달 15일 인천시민의 날을 기념해 다음 달 한 달간 인천시티투어 요금을 50% 할인합니다.
할인받을 수 있는 노선은 개항장과 원도심의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인천레트로 노선'과 송도와 영종도를 오가는 '바다노선'입니다.
할인 탑승권은 인천시 연수구 센트럴파크역에 있는 인천종합관광안내소나 중구 인천역의 관광안내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인천 무형문화재 대축제 내달 1일 개최
인천시는 다음 달 1일 미추홀구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엽니다.
이번 대축제는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대중에 소개하는 자리로 국가 또는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24개 팀이 참여합니다.
공연과 전시·체험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없이도 누구나 현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