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998년 이후 첫 日환율 개입, 용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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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협조개입은 부인"…환율조작국 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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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환율시장에 개입한 것을 미국이 용인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다. 미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우려를 해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도통신은 미국 재무부가 일본의 환율 개입에 대해 "우리는 일본의 행동을 이해하고 있다"고 용인하는 제사를 보였다고 23일 보도했다.
 
다만 미 재무부가 협조개입은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협조개입은 환율 안정을 목적으로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통화시장에 공동으로 개입하는 것을 뜻한다.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앞서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은 전날 급격한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엔을 매수하고 달러를 매도하는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달러 기준 엔화 환율이 한때 145.81엔에서 140.31엔까지 4%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엔화는 올해 3월 1달러에 114엔 수준이었으나 최근 145엔으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 엔화 가치는 1달러에 147엔까지 추락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3차례 연속 0.75%포인트 인상하며 인상했지만, 일본은 10년물 국채금리를 0%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현재 일본은 우리나라, 중국 등과 함께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됐다. 미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경우 경제 제재를 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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