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총회, SFC 폐지 여부 1년동안 연구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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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SFC 폐지안, 총회 전부터 찬반 논란 일으켜…1년 연구하기로
'다음세대 훈련원' 설립 결의
여성 안수 연구 안건 기각
'다니엘 기도회' 신학적 적정성 1년 연구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교단의 뿌리로 여겨지는 학생신앙운동 SFC를 폐지하자는 안건이 상정돼 총회 전부터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고신총회는 뜨거운 토론 끝에 SFC폐지 여부를 1년 동안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2일) 폐회한 고신총회 소식은 한혜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예장 고신총회가 학생신앙운동, SFC 폐지 여부를 1년동안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SFC는 고신교회의 뿌리이자 정체성으로 평가 받기에, 이번 안건은 총회 개최 전부터 뜨거운 찬반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폐지 찬성 측은 SFC 전도 수치와 활동 내용 등을 문제 삼으며, 설립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조직엔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반대 측은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실에서 SFC가 오히려 선방하고 있다며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해선 SFC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활성화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결국 고신총회는 전국학생신앙운동지도위원회와 노회 SFC 지도위원장 등에게 맡겨 1년간 연구하기로 결의했습니다.


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열린 고신총회 제72회 총회.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 포도원교회에서 열린 고신총회 제72회 총회.
이와 더불어 고신총회는 '다음세대 훈련원'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다음세대훈련원'은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위한 목회자 재교육 기관으로, 교회교육 담당자 등 교역자들의 정기적인 교육과 교제, 연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재교육된 교역자들을 통해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활성화하고 복음화를 이루겠단 목표입니다.

한편, '여성 안수'에 대한 연구 안건은 또다시 기각됐습니다.

고신 총회 미래정책연구위원회는 "여성 안수 문제는 교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연구 과제로서
연구해야 한다"며 해당 안건을 상정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앞서 미래정책연구위원회는 고려신학대학원의 정원 미달 문제와 미래 목회자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해 치열한 신학적 연구와 토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신총회는 또, 초교파 기도운동 집회인 '다니엘 기도회'에 대한 신학적 적정성과 관련해 1년간 이단대책위원회에 맡겨 연구하기로 했습니다.

[영상기자 정용현, 이지우] [영상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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